"尹대통령 취임 2주년"…손목시계·에코백 등 굿즈 나온다

14일부터 용산어린이정원 팝업존에서 판매
손목시계 6만원대…에코백·파우치 등 판매
"''따뜻한 정부'' 비전 취지 최대한 살려 기획"
  • 등록 2024-05-14 오후 7:27:13

    수정 2024-05-14 오후 7:27:13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14일부터 손목시계와 문구류 등 기념상품(굿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손목시계 6종 중 4종(색상별).(사진=대통령실)
용산 대통령실의 새로운 상징체계가 새겨진 손목시계 6종과 발달장애 예술인들과 협업한 생활용품 및 문구류 10종을 용산어린이정원 기념품점 ‘꿈나래마켓’ 팝업존에서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통령실 굿즈는 윤석열 정부의 ‘따뜻한 정부’ 기조를 반영해 기획됐다. 어린이정원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백, 파우치, 유리컵, 메모지 등이 판매된다.

대통령실 손목시계는 남성용 4종과 여성용 2종으로 다음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6만원대다.

발달장애 예술인과 협업한 에코백은 6500~7500원, 파우치는 7000원, 메모지는 1000원, 스티커는 1500원, 리유저블컵은 1만3000원에 판매된다.
에코백·파우치·메모지·스티커 등 발달장애 예술인 협업 대통령실 굿즈.(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은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 비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의 특색있는 상품이나 다양한 사회계층을 도와 홍보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굿즈는 용산어린이정원 팝업존 외에도 기존 청와대 기념품 판매 장소였던 사랑채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된다. 대통령실은 국민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추가 판매 방식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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