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선정

"산업현장 최신 동향 반영한 기초·실습 교육할 것"
  • 등록 2022-07-06 오후 5:39:09

    수정 2022-07-06 오후 5:39:09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이화여대가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화여대 엘텍공과대학 전경. (사진=이화여대 제공)
해당 사업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고급 기술 양성과 우수 인재 공급을 위해 출범했다. 이화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 8개월간 9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화여대는 엘텍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전공 내 2개의 반도체 설계 트랙을 신설, 도메인 특화 반도체 설계 분야의 여성 핵심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7월부터 특화된 교육을 통해 연간 40명 이상의 학부생을 배출하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LX세미콘·사피온·텔레칩스·세미파이브·비전넥스트 등 국내 반도체 회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사업총괄책임자인 김지훈 전자전기공학과 교수는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핵심 전략 산업”이라며 “현재 메모리에 치중된 경쟁력을 시스템 반도체 분야로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교과목 구성을 비롯해 산업계 최신 동향을 반영한 기초·실습교육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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