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9월 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0.3%)와 같은 수치다. 전월 상승률(0.1%)보다는 소폭 가팔라졌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3.7% 오르며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전월상승률(3.8%) 보다는 소폭 떨어지며 2021년 5월(3.2%) 이후 가장 작승 상승폭이다. 근원 PCE가격지수는 기조적 물가 상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지표다.
월가에서는 다음달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 일단 동결한 뒤 추가 데이터를 확인하며 금리인상을 추가로 할지 판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PCE보고서가 나온 이후 이날 뉴욕증시 다우지수선물은 0.05%, S&P지수 선물은 0.43%, 나스닥은 0.82%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