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TG,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센터ICC와 산학협력 MOU 체결

  • 등록 2021-12-01 오후 5:07:51

    수정 2021-12-01 오후 5:07:5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파마바이오테크글로벌(PBTG)가 산학협력을 통해 연간 5억도즈 규모로 코비박 생산량 극대화에 나선다.

PBTG는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ICC 및 디에이테크놀로지와 산학협동 합작법인(JVC)을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비박(CoviVac) 및 불활성화 전체비리온 플랫폼에 대한 기술이전,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산학협력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게 주요 골자다.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ICC는 대학 및 산학협력 클러스터로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 에너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특화분야를 인프라와 R&D 지원, 인력양성 등을 통해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코비박 및 불활성화 전체비리온 플랫폼에 대한 기술이전, 개발 및 연구, 생산인력 파견 및 교육 등 인적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PBTG는 아주대 첨단의료바이오ICC와 협업을 통해 기존 안동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 구축된 1억도즈 생산량에서 2억도즈 생산라인을 추가로 확보해 연간 총 3억도즈 코비박 백신을 위한 양산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러시아의 접종중인 코비박(CoviVac), 스푸트니크 라이트(Sputnik Light), 스푸트니크 V(Sputnik V), 에피박코로나(EpiVacCorona) 등 4개종 백신에 대한 2022년 생산 목표량이 20억도즈일뿐만 아니라, WHO에서도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에 공급할 백신 공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시장 수요에 맞춰 PBTG는 검증된 생산체계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에서 코비박 대량생산을 추진하며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는 자체생산력이 1억도즈도 안되는 상황이어서 검증된 생산 거점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PBTG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최초로 안정적인 코비박 대량생산 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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