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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6월 22일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양국 기업인들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로’라는 주제 하에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양국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측에서는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GS그룹 회장),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180여명의 경제계 인사 및 CEO가 참석했고, 일본 측에서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 회장(도레이그룹 회장), 사사키 마키오 일한경제협회장(미쓰비시상사 상담역), 아소 유타카 아소시멘트 사장 등 120여명의 거물급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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