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내일 '레드팀 회의'…김여사 주가조작 법리 살핀다

1·2·3차장 검사 및 선임급 부장검사, 평검사 참여
수사팀, 레드팀 결과 후 처분 예정…17일 유력
  • 등록 2024-10-15 오후 5:34:52

    수정 2024-10-15 오후 5:36:56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내일(16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레드팀’(조직 내 취약점을 공격하는 역할을 맡는 팀) 회의를 열고 최종 처분을 위한 막판 법리 검토에 돌입한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레드팀 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는 수사팀을 지휘하는 4차장 검사를 제외한 1·2·3 차장검사가 합류해 수사 내용에 허점은 없는지 검증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각 차장검사 산하 선임급 부장검사 1~2명과 평검사, 인권보호관 등 총 15명이 레드팀으로 수사팀의 결론을 검토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검토를 마친 뒤 오는 17일 최종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수사팀은 잠정적으로 김 여사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으나, 수사 공정성 차원에서 레드팀 회의를 거친 뒤 최종 처분을 하기로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