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오른쪽부터 채성철 경북대 교수, 배정희 대덕에이엠티 대표이사,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김지영 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이 지난 22일 열린 자문회의에 참석해있다. (사진=산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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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국민참여기반 기관혁신 추진을 위해 ‘2019년 KICOX 시민참여혁신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황규연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학계·시민단체·기업대표 등 오프라인 자문단과 대국민 공모를 통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이 모인 온라인 참여단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2019년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공유 △2019년 기관혁신 추진방향 및 과제선정에 대한 검토와 의견수렴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앞으로 혁신 아이디어 발굴, 혁신 추진과정 모니터링 등 산단공 혁신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규연 이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의견 수렴 과정이 중요하다”며 “시민참여혁신단 뿐만 아니라 기관 고유사업 전반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산업단지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