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 카고크레인 안전진단 및 보강 지원

보령시 카고크레인협회와 상호협력 협약
  • 등록 2022-03-31 오후 4:07:37

    수정 2022-04-01 오전 11:03:4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본사가 있는 충남 보령시 카고크레인(물건 들어올려 옮기는 중장비) 안전진단 및 보강 지원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31일 보령시 카고크레인협회와 31일 카고크레인 안전관리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 공사현장의 장비의 안전진단과 안전장치 보강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왼쪽부터) 조한형 한국중부발전 안전보건처장과 임호성 보령시 카고크레인협회장이 카고크레인 안전관리 상호협력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중부발전은 석탄화력발전소를 중심으로 국내 전체 발전량의 약 10분의 1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으로 2015년 본사를 충남 보령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지역 내 장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건설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사용 전 검사와 철저한 정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재해 없는 보령시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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