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리조트서 작년 보수 14억

갤러리아에서 보수 5.6억…상여금 없어
호텔앤리조트에선 보수 6.2억에 상여금 2억
김은수 전 한화갤러리아 대표, 퇴직금 25억
  • 등록 2024-03-18 오후 6:14:43

    수정 2024-03-18 오후 6:15:45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452260) 전략본부장 부사장이 지난해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14억원가량의 보수를수령한 걸로 나타났다.

18일 한화갤러리아 사업보고서를 보면 김동선 부사장은 작년 5억6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갤러리아 측은 “임원 보수규정에 따라 부사장 직책, 직위, 리더십,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별도의 상여금은 받지 않았다.

김 부사장은 전략부문장 부사장을 맡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선 8억49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6억2000만원, 상여금 2억700만원 등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말 사임한 김은수 전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는 작년 30억1500만원을 지급 받았다. 근속기간 14.75년을 감안해 산정한 퇴직금 25억5323만원이 포함됐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사진=한화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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