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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5000만 국민의 먹거리 생산 기반을 지키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주민 삶의 질 제고에 주어진 사명을 다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공사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노후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저수지 비상수문 설치 등 사전방류시설 확대를 중점 추진 중이다. 김 사장은 “대형농업기반시설 3개소에 치수능력 확대 사업을 시행 중”이라며 “연말까지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수 관리 방안으로는 올해 스마트물관리앱을 개발했으며 가뭄 상습지역 용수원 개발과 지역간 수계 연결을 통해 용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농촌 지역 활력 증진 방안으로 농촌공간 개발과 지역특화발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어촌 지역은 지난달 어촌뉴딜 사업지구를 준공해 어촌·어항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안전사고 발생은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꼽았다. 김 사장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업현장 안전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며 “지역단위 안전관리 전담 조직을 확충했고 5대 안전관리 중점사항을 설정해 현장중심의 실질적 안전관리가 강화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