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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당·정·청이 함께 참여하는 ‘2021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어 2021~2025년 중기재정운용방향과 2022년 예산 편성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전 국무위원과 여당·위원회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를 영상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완전한 경제회복, 든든한 국가재정’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증유의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전략적 미래투자 등으로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재정정책방향을 모색했다.
홍 부총리의 발제 이후 참석자들간 완전한 경제회복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투자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과정에서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