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매물건으로 나온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한일타운 모습. 캠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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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한일타운아파트 전용 100㎡가 감정가의 90% 수준인 3억4830만원에 주인을 찾는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동 롯데캐슬골드 전용 230㎡는 감정가 대비 30% 저렴한 5억4880만원에 공매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4건을 포함한 1313억원 규모, 74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찰결과는 19일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35건(45.1%)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 주요 매각예정물건(단위:㎡, 원, %, 자료: 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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