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檢 불기소에…與 "모든 의혹 해소, 野 사과하라"

박준태 원내대변인 논평…"야당, 역사 심판 받을 것"
  • 등록 2024-10-02 오후 4:29:19

    수정 2024-10-02 오후 4:29:19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검찰이 2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검찰 수사로 의혹이 해소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작·음모론에 기반한 정치공세를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만시지탄이다. 수사 결과 발표로 그동안 제기됐던 모든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영부인을 상대로 인권을 유린하며 몰카 공작에 가담한 이들이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길 바란다”며 “진영 논리에 따라 침소봉대를 밥 먹듯이 해 논란을 키운 몇몇 언론들 역시 검찰 수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야당을 향해선 “공작과 의혹 제기의 최선봉에 서서 이런 흐름을 주도했다”며 “야당의 행태야말로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주당은 여전히 음모론과 공작설과 결별하지 못한 채 괴담 정치를 반복하고 있다”며 “없는 의혹을 만들어 상대를 공격한다고 해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갈수록 짙어지는 이 대표의 불법적 행위는 어떤 정치 공세로도 상쇄될 수 없음을 직시해야 한다”며 “묻지마 특검에 기대려는 야당의 절실함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민생”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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