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네이버웹툰은 유망한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참가 개발사는 다음달부터 모집하며, 네이버웹툰 IP 기반 게임을 제작할 개발사 5 곳을 선정한다. 네이버웹툰은 8종의 웹툰 IP 계약금 면제 혜택 및 국내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구글플레이는 개발사들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개발 지원금 지급과 관리 및 사후 프로모션 등을 도울 방침이다. 게임 정식 론칭은 내년 말을 목표로 한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8월 웹툰 IP 기반의 게임 ‘유미의 세포들 더 퍼즐’을 퍼블리싱 한 바 있다. 또한 인기 IP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를 애니메이션화해 미국과 남미, 유럽 등에 선보였고 최근엔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이 드라마로 영상화돼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를 넘어 게임에서도 웹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IP 확장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