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크레딧 공시]포스코특수강 'A+' 하향 외

  • 등록 2015-03-16 오후 6:31:11

    수정 2015-03-16 오후 6:31:11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ICE신용평가는 포스코특수강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하향했다.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서 제외했다.

NICE신평 측은 “포스코의 회사 지분 매각으로 인한 포스코계열로부터의 사업적, 재무적 지원 가능성 축소와 베트남 법인 및 대규모 현금성 자산 배당으로 인한 재무적대응여력 약화를 감안했다”고 말했다.

세아베스틸과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4일 포스코가 보유한 포스코특수강의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거래는 18일 마무리될 예정이며 인수거래의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해소된 상태다.

18일 지분거래 완료 후 포스코특수강의 회사 지분구조는 세아베스틸 54.8%, 재무적 투자자 24.9%, 포스코 19..9%, 기타주주 0.4%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편 NICE신평은 세아베스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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