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표식에는 유통진흥원에서 자체 제작한 직장민주주의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5개 분야, 25개의 세부지표를 낭독하며 직장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유통진흥원은 지난 5월 직장민주주의 인증지표 개발에 돌입했으며, 내부 토론과 설문을 통해 작성한 지표를 바탕으로 도내 27개 공공기관의 의견수렴을 거쳐 인증지표를 완성했다.
강위원 유통진흥원 원장은 “직장 민주주의 인증지표 개발로 수직적 관료주의에서 벗어나 인권 보호와 차별없는 평등을 지향하는 공공기관을 구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유통진흥원은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나도 혁신가 창안대회’, ‘만민공동회’, ‘인권위원회’, ‘성평등위원회’ 운영 등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