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2년 장애인·비장애인 체육센터 첫 운영

운양동에 체육센터 건립 계획
장애인 이용 우선 고려 설계
  • 등록 2019-08-20 오후 4:20:03

    수정 2019-08-20 오후 4:20:03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센터가 경기 김포시에 처음 조성된다.

김포시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운양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 명칭에서 반다비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이름을 빌려 붙인 것이다.

운양동에서 연면적 44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을 우선 고려해 설계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게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는 국비·시비 등 182억원을 투입한다.

김포에서 장애인을 위한 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포에는 1만1000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지만 장애인 체육센터가 1곳도 없다.

김포시는 지난 14일 체육센터 건립에 대한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았고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7~12월) 착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센터를 운영해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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