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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워트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79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를 넘어선 65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워트는 고객사가 요구하는 기준 대비 엄격한 제어가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저비용 에너지 절감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전력 사용 감축을 통한 기술적 진입장벽도 구축했다.
워트는 오는 19일 납입을 거쳐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시가총액은 1048억원 규모다.
박승배 워트 대표이사는 “반도체 공정이 고도화 될수록 수율에 영향을 미치는 공정환경제어 장비의 중요성도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20년 업력을 기반으로 쌓아온 기술력과 영업력을 활용해 반도체 후공정 산업에도 공정환경제어 장비를 납품할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