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잊힐권리' 지원 지우개서비스, '30세 미만' 확대

  • 등록 2024-01-10 오후 5:10:11

    수정 2024-01-10 오후 5:10:11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지우개서비스’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우개서비스는 어릴 적 무심코 올린 개인정보가 포함된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삭제, 블라인드 처리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개인정보위는 지우개서비스 신청연령을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온라인 게시물의 작성시기도 ‘18세 미만’에서 ‘19세 미만’까지로 늘린다.

통계청의 연령별 인구 통계(2022년 인구총조사)를 기준으로 하면 서비스 이용대상이 기존보다 약 300만명 더 늘어나게 된다.

지우개서비스 지원 확대는 오는 11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개인정보 포털’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사항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지우개서비스는 온라인 게시물 삭제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도움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개인정보를 스스로 보호하는 인식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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