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종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0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기록 또한 갖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에서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종로구의 경우, 도시사회 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이번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연계한 문화·체육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10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애써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구정 운영을 바탕으로 최고의 생활 인프라와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본을 보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종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