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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한 회장은 이날 자코모 본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 근로하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올해 새롭게 취임한 신임 지회장단을 비롯한 여경협 임원진 12명도 함께 했으며, 자코모에서는 박경분 대표 등 임직원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자코모는 지난 2005년 설립된 국내 업계 1위 소파 제조업체로, 일자리창출 및 경영혁신 등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1년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정한 회장은 “임기 중 보다 많은 여성기업 현장 방문과 소통을 통해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협회와 277만 여성기업 모두가 `원팀`으로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여성경제연구소` 역할 강화 △정부 공공조달 정책 현실화를 통한 여성기업 판로확대 △여성기업과 대기업·공기업등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경협은 지난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 단체다. 277만개 여성기업을 대변해 여성경제인의 이익 증진과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여성기업 확인제도 △판로지원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 △여성기업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