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울산 중구청,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에너지 드림 하우스(ENERGY DREAM HOUSE)’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가운데)이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왼쪽),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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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드림 하우스’는 울산 중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이 거주하는 가정에 단열, 창호, 바닥, 노후보일러, LED 교체 등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아동의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각 기관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운영비 및 인력 지원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수혜 가정 발굴 △주거환경개선 시공 추진 및 모니터링 등 울산 지역 아동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협력한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가정 에너지효율을 높여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사업이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수혜가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