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적자’ 한전그룹사 “6조원 이상 고강도 자구노력”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 회의
  • 등록 2022-05-18 오후 4:00:00

    수정 2022-05-18 오후 4:00: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공사(015760)를 비롯한 전력그룹사 사장단이 6조원 이상의 고강도 자구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을 비롯한 한전 그룹사 사장단은 18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 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한전은 고유가와 이에 따른 발전연료비 급등으로 유례없는 적자 상황을 맞았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5조9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분기 7조80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6개 발전 자회사, 기타 그룹사는 이에 6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로 출자지분 매각과 부동산 매각, 해외사업 구조조정, 긴축 경영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 전남 나주 본사. (사진=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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