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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출연 배우들의 교통사고로 26일에 이어 27일 공연도 취소했다. 28일부터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27일 “‘신흥무관학교’ 출연 배우들의 공연장 이동 중 발생한 차량 접촉사고와 관련한 후속 조치로 27일 오후 3시 공연에 이어 저녁 8시 공연까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흥무관학교’는 26일 저녁 출연 배우들이 차량을 나눠 타고 공연장으로 이동하던 중 접촉사고를 당해 공연을 취소했다.
‘신흥무관학교’는 지난 2월 2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했다. 육군본부와 쇼노트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강하늘·지창욱·김성규·고은성 등 현재 군 복무 중인 가수와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