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성장 제한·고평가 ‘투자의견 하향’ - 번스타인

  • 등록 2024-09-23 오후 10:50:14

    수정 2024-09-23 오후 10:50: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번스타인은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54.50달러에서 53달러로 낮췄다.

이 소식에 23일(현지시간) 오전 9시 50분 기준 제너럴모터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하락한 4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다니엘 로스카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면서 지난해 11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이후 최저점 대비 85%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이 상승의 대부분은 견고한 실적 및 주주 환원 정책 덕분이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는 신차 재고 증가와 가격 압박 속에서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캔자스주의 한 공장에서 약 17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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