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는 오는 21일 미래에셋대우가 개최하는 ‘배터리 기업 설명회(Corporate day)’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2차전지 배터리 소재, 부품, 장비 회사들의 하반기 및 2020년 전망 등 투자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는 2차전지 부품 제조 전문 일진머티리얼즈, 2차전지 소재 전문 에코프로비엠, 2차전지 소재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포스코케미칼 등 2차전지 업종 내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제조 과정 중 전(前) 공정 세계 최초 진입을 통해 2차전지 전공정·후공정 자동화 시스템 모든 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매주 목요일을 기업탐방의 날로 정해 투자자와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전공정 부문의 자동화는 이제 시작되는 단계로 2차전지 전공정 부문에서 코윈테크의 경쟁사는 현재까지 없다”며 “향후 2차전지 업체들의 공정 자동화가 진행될수록 코윈테크의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