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중국·유럽 진출 준비”-현대차 컨콜

  • 등록 2020-01-22 오후 2:49:01

    수정 2020-01-22 오후 3:20:12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9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중국과 유럽 진출을 위해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은 “중국과 유럽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제네시스의 판매를 시작하기 전에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 분석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서 진출 방식, 운영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최적의 타이밍을 잡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 제네시스 차이나 런칭을 준비하기 위해 2019년 12월에 메르세데스-벤츠 등 럭셔리 자동차산업에서 다양한 경험 쌓은 마르쿠스 헨네를 CEO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중국과 유럽 진출 시기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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