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코아스템은 19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코아스템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50만주로,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800원~1만3200원(액면가 500원)이다. 코아스템은 상장을 통해 270억원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올해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뉴로나타-알주의 상용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코아스템은 이를 기반으로 난치성 질환인 루푸스와 무산소성 뇌손상, 골관절염, 다계통위축증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 기술 개발·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코아스템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은 6월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6월 17일과 18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6월 말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