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상승 출발…美 고용 호조

  • 등록 2024-10-04 오후 11:29:01

    수정 2024-10-04 오후 11:29:0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2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6% 상승한 42078선에서, S&P500지수는 0.22% 상승한 5712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35% 상승한 1798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9월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5만명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 9월 실업률도 4.1%로, 지난 8월에 기록한 4.2%에서 낮아졌다.

시장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하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예정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에도 주목하는 모습이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에너지 관련주들이 국제 유가 급등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포지엔터프라이스(APOG)는 지난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반면 스피릿에어라인스(SAVE)는 제트블루와의 합병 실패 후 파산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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