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옴부즈만이 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제23대 의원단과 간담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옴부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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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기업옴부즈만은 7일 인천상공회의소 제23대 의원단과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과 인천상의 의원단이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주요 규제개선 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상의 측 의원들이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중소기업옴부즈만 측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긴급지원 및 인천지역 주요 규제개선 성과 등에 대해 보고하며 “인천지역 경제계 의견에 공감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실질적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경제계의 애로와 고충을 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 경제계를 대표해 상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소통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