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자회사 통해 XR 원격 협업 솔루션 출시

  • 등록 2022-03-03 오후 3:22:36

    수정 2022-03-03 오후 3:22:36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가온미디어(078890)가 자회사를 통해 XR(확장현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가온미디어는 자회사 케이퓨처테크가 XR 원격 협업 솔루션 ‘KXR INPERT’(K-FutureTech eXtended Reality Industry Expert)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작업 중인 근무자들을 확장현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원활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XR 매뉴얼 증강 △포인팅·드로우 △다중 접속 △채팅 송·수신 등의 기능을 직관적인 확장현실로 구현해 말로는 의사소통이 어려웠던 작업의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복잡한 현장 설비를 다루고 있는 작업자가 XR 글래스를 착용하고 관련 솔루션을 사용하면, 원격지에서 PC 웹 등을 통해 시스템에 접속한 관제실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XR 글래스에 이어 솔루션 자체 개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공급이 가능해진 만큼 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고 유지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공공과 교육, 의료, 스마트팜 등 적용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솔루션은 케이퓨처테크가 만든 XR 글래스뿐만 아니라 iOS,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 글래스,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오는 2025년 XR 디바이스 출하량이 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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