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금·CMA 43조원 감소…LG엔솔 청약 '블랙홀' 효과

투자자 예탁금, 15개월 만에 54조원대
신용거래융자, 3거래일 만에 감소…23조4315억원
  • 등록 2022-01-20 오후 5:19:12

    수정 2022-01-20 오후 5:19:12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투자자 예탁금이 2거래일 연속 감소하며 전거래일 대비 16조3663억원 줄어든 54조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 이래 최저치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이틀째인 지난 19일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54조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29일 53조7087억원 이래 최저치다.

청약 전날인 지난 17일 74조2589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이틀새 20조2389억원이나 줄어든 셈이다.

금융상품을 살 수 있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는 지난 17일 68조4592억원에서 19일 45조7165억원으로 22조7427억원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 청약 기간 투자자예탁금과 CMA 잔고를 합쳐 줄어든 금액은 총 42조9816억원에 이른다.

한편 신용거래융자는 3거래일 만에 감소했다. 지난 1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전거래일보다 1377억원 감소한 23조4315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450억원 감소한 12조2587억원, 코스닥 시장은 927억원 감소한 11조172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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