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6일 신임사장 후보 결정…각자대표안 부각

정영채 사업·김광훈 관리 부문 대표안 거론
김원규 現사장도 후보…이사회서 최종 결정
  • 등록 2018-03-05 오후 6:36:00

    수정 2018-03-05 오후 6:36:00

김원규(왼쪽) NH투자증권 사장과 정영채 IB부문 대표.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투자증권(005940) 신임사장 윤곽이 내일(6일) 드러난다. 김원규 현재 사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각자대표 방안도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후보군으로는 내부 인사인 김원규 사장, 정영채 IB부문 대표 부사장, 김광훈 전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외부 인사 양호철 전 모간스탠리 한국대표 등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추위측은 사업부문과 관리부문으로 분리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부문에는 정 대표, 관리부문은 김 전 부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정 대표는 회사의 투자은행(IB)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김 전 부사장은 NH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NH농협은행 리스크담당 부행장 등을 역임한 금융지주측 인사라는 점에서 힘이 실리고 있다.

김 사장은 NH투자증권 전신인 우리투자증권 시절부터 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에도 사장에 선임될 경우 세 번째 연임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오는 6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 결정된 후보는 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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