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 두바이에서 열린 2018 인터섹에서 슈프리마의 페이스스테이션2의 인증과정을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있다. (사진=슈프리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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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바이오인식업체
슈프리마(236200)는 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보안전시회인 ‘2018 인터섹’(Intersec)에 참가, 2세대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얼굴인식시스템 ‘페이스스테이션2’(FaceStation2)와 함께 최신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 ‘코어스테이션’(CoreStation), 지문인식시스템, 모바일솔루션 등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최신 3차원 바이오인식 알고리즘과 적외선 카메라 기술이 탑재된 페이스스테이션2에 관심이 집중됐다. 적용된 적외선 기술 및 3차원 입체정보를 바탕으로 인증되는 과정과 관련된 질의와 상담 요청이 이어졌다.
또한 중동지역에서 최초 공개한 코어스테이션은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로 바이오인식과 RF카드 인식을 동시 처리할 수 있다. 최대 50만명까지 사용 가능할뿐만 아니라 초당 최대 40만명의 지문매칭을 초고속 처리할 수 있다. 주로 대규모 사업장에서 출입통제에 쓰일 예정이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중동은 전략지역중 하나로 최신 바이오인식 기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비중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두바이 현지법인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펼치는 지역“이라며 “지난해 전시회를 통해 페이스스테이션2를 공개한 후, 중동지역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신제품 코어스테이션 역시 신규시장인 지능형 중앙제어장치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