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중견련 "한중 FTA 협상 타결, 환영"

  • 등록 2014-11-10 오후 5:31:56

    수정 2014-11-10 오후 5:31:56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과 관련, “중견기업들이 중국시장을 선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견련은 10일 현안 논평에서 “2년 반을 끌어온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양국 정상이 11월 10일 사실상 타결을 선언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견련은 “대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수많은 중견기업들 중 상당수가 중국에서 원료를 수입하거나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부품을 국내로 수입하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 한중 FTA 타결로 관세 인하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FTA가 타결됐다”며 “중국 수출을 주력으로 삼는 우리 기업들이 이번 한중 FTA에 거는 기대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한중 FTA는 서비스, 투자 분야의 개방과 규범 및 협력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며 “향후 우리 기업의 대중국 투자 및 시장 진출 등 비즈니스 환경은 크게 개선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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