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지난해 영업익 338억…전년비 26.6% 감소

매출 4562억…전년비 11.9% 줄어
경기 침체에 ‘전방 수요 약세’ 영향
  • 등록 2024-02-14 오후 4:14:57

    수정 2024-02-14 오후 4:14:57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지난해 전방수요 약세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4562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9%, 26.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058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27.3%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위적 수요 약세가 실적 악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 조기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경기반등을 기대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고부가 의료용 제품과 친환경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유통구조 합리화, 품종 최적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익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23년도 현금배당안을 1주당 160원으로 결의했다.

코오롱플라스틱 로고.(사진=코오롱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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