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지우호(가운데) 농협 디지털혁신실장과 임직원들이 14일 '스마트워크 기술'의 미국특허권 취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농협 ‘스마트워크 기술’에 대해 작년 미국특허청(USPTO)에 특허출원하여 지난 6일 최종적으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농협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태블릿PC, 노트북 등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환경에 접속하여 회사 업무 PC와 동일한 수준의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담고 있는데, 특히 높은 수준의 금융보안 법규를 완벽히 준수해 낸 것이 핵심 노하우라고 밝혔다.
지우호 실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업무환경을 개선하여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디지털혁신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편익 제고로 이어지게끔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