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장항습지보전협의회는 21일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람사르협약의 람사르습지(Ramsar site)에 등록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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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강 하구 생태계의 온전성을 유지해 왔으며 2018년 7월 군부대 철수 이후 민·관이 함께 관리하고 있으며 제한적으로 개방 중이다.
한편 람사르협약은 습지와 생물서식지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이다.
한국은 1997년 7월 28일 세계 101번째로 협약에 가입했으며 장항습지를 포함해 24곳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돼 있다. 경기도에는 2018년 대부도갯벌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