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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특정 일당의 권유로 구매 대행 사이트에 투자에 나섰다가 수억원을 뜯겼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다.
처음엔 실제 10~20% 수수료를 지급하다가 이후에는 잠적하는 식으로 사기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20여명이고, 피해 액수는 약 3억원이다. 경찰은 일당이 가짜 구매 대행 사이트를 만든 후 수익금만 챙겨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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