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질병·노후자금 보장 늘린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개정 판매

  • 등록 2016-09-05 오후 3:48:16

    수정 2016-09-05 오후 3:56:15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기존 판매 중이던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보장보험 Ⅱ’을 개정해 시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 상품(마이라이프 굿밸런스 Ⅱ 1609)은 합리적 보험료로 생애주기별 사망보장과 생존보장(3대질병 보장 등)의 보장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은퇴 후 제2의 인생기에 필요한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기존 암·뇌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위험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최초 진단 보장에서 재진단(2차진단)까지 확대 보장하며, 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수술비와 1일 이상 입원비 담보도 추가해 치료 단계별 보장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뇌질환·심장질환은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로 가장 넓게 보장해준다.

이 외에도 3대 장애진단비(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와 크론병진단(희귀난치성 만성염증성 장질환) 담보를 신설해 추가 보장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재테크 설계도 가능한데, 중도환급제도를 통해 은퇴시기인 60~80세에 노후자금 마련이 용이하다. 또한 계약전환제도를 이용하면 매월 연금형태로 활용할 수도 있다.

더불어 암(소액암제외) 진단비 무사고환급형 담보를 가입하면 60~80세(5세 단위, 1회) 중 원하는 시기에 무사고시 가입금액의 50%를 돌려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직장 단체 실손의료보험 가입을 하고 있는 경우, 새롭게 신설된 ‘단체보험 종료후 실손의료보험 추가 담보’를 활용해 직장생활 중에는 중복되는 보험료를 절약하고, 퇴사 이후에는 실손의료보험 공백없이 계속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장은 “고령사회 시대에 나와 우리 가족의 내일을 위해 빈틈없는 보장 및 재테크 설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자녀와 그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전가족완전보장은 필수인 만큼 3대 질환의 진단과 수술비 등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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