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파독 근로자 60주년 기념음악회 후원

서울나눔클라리넷앙상블과 후원협약 체결, 1억원 전달
  • 등록 2023-02-28 오후 5:20:56

    수정 2023-02-28 오후 5:20:56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호반문화재단이 파독 근로자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베를린 아리랑’을 후원한다.

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호반문화재단이 서울나눔클라리넷앙상블과 파독 근로자 60주년 기념음악회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재단은 파독 근로자 60주년 기념음악회 ‘베를린 아리랑’의 주최 측인 서울나눔클라리넷앙상블에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베를린 아리랑은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재조명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오는 4월15일 독일에서 가장 큰 개신교 교회로 알려진 베를린 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악회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등 총 10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파독 광부 및 간호사 1세들과 2세 자녀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념음악회는 오는 5월25일 KBS 1TV 다큐멘터리 ‘다큐인사이드’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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