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서울 용산구에 있는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매각으로 30%대 이상 투자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IHQ(003560)는 서울미라마 유한회사와 블루코브자산운용(SPC 한남칠사칠)이 지난달 25일 7000억 원대 규모의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당시 인마크 제1호 PEF는 약 6000억 원대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인수했다.
IHQ가 인마크 제1호 PEF에 참여했던 만큼 투자금에 대한 회수가 기대되는 상황. IHQ는 이번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매각을 통해 30% 이상 투자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매각으로 인해 투자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약 1만7960평 대지와 615개의 대규모 객실을 보유한 5성급 호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