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양수산업계 관계자가 올 1월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에서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해수부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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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8일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인과 수산업협동조합(수협),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등 관계자 대상 ‘2018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20일에는 인천·경기·충남·전북과 제주, 21일엔 광주·전남, 23일엔 대구·울산·경북과 부산·경남, 28일엔 강원 지역을 현장 방문한다.
설명회에는 신현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해 수산정책 담당 실·국장이 참석해 올해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해수부는 앞서 올해 정책 목표를 ‘수산업의 소득주도 성장과 안전한 수산물 공급’으로 정하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키로 확정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 폭 확대에 따른 경영주의 부담 완화책인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도 독려한다.
신현석 실장은 “설명회를 통해 국민의 해수분야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어업인 현장 어려움을 파악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