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신한 헤센' 9월 분양 예정

  • 등록 2016-09-09 오후 5:08:17

    수정 2016-09-09 오후 5:08:17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수년간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었던 지방 군 소도시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

건설사들이 분양성이 양호한 서울이나 수도권 광역도시에 공급을 집중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공급이 적어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것.

충북 보은군 보은읍에는 신한종합건설이 시공하는 ‘보은 신한 헤센’이 9월 분양 예정이다.

‘보은 신한 헤센’은 보은 지역 내 가장 큰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보은 신한 헤센’은 지하1층 지상18층 총 8개 동, 74~84㎡로 전 타입이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74㎡ 350가구, △84㎡ 142가구 총 49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가구 남향, 4베이 설계로 채광 및 발코니 활용도가 뛰어나고, 드레스룸, 파우더룸, ㄷ자형 주방 등 공간 곳곳이 최신 평면 구조로 설계되었다.

또한 청원-상주고속도로 및 보은시외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서울, 부산 등을 비롯 전국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대중교통 역시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뱃들공원, 공설운동장, 보은삼년산성, 속리산, 항건천 등 천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동부산업단지가 입주해 있고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인구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보은 지역 공인중개사 임모씨(55세)는 “보은군의 아파트 공급량은 지난 2006년 이후 거의 없는 상태이고, 있어도 대부분 나 홀로 아파트이거나 소규모이다. 현재 있는 아파트 역시 규모가 매우 작다. 아파트 수도 매우 적어 실수요자들을 위주로 청약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은군의 아파트 비율은 전체 주거시설 중 13%에 불과해 ‘보은 신한 헤센’의 분양 소식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신한금융투자 이남수 부동산 팀장은 “수도권에 비해 아파트가 부족했던 지방 소도시에도 교통 호재나 인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개발 이슈로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수년간 이어진 아파트 공급량 부족으로 잠재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분양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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