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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숏폼 광고의 핵심으로 트렌드(trend)에 기술(technology)을 더한다는 의미의 ‘트렌돌로지’(Trendology)를 내세웠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즉시 파악하고 첨단기술로 관련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구조다.
틱톡은 트렌돌로지의 일환으로 숏폼커머스를 전개 중인 중소기업들에게 생성형 AI 기능 ‘심포니’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소비자층과 계획을 입력하면 가장 효과적인 영상 제작안을 만들어주는 식이다. 또 기업에서 홍보하고 싶은 제품의 정보가 담긴 인터넷 주소(URL)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영상 콘텐츠도 제작해준다.
이어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디어 생산(아이데이션)부터 프로덕션, 만들어진 영상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브랜드 정체성을 파악한 후 주요 소비자 층을 정의해 트렌드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숏폼 비즈니스 이해’ 세션을 맡은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는 숏폼의 콘텐츠 제작 트렌드와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그러면서 “과거엔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채널이 오로지 TV광고밖에 없었지만 최근 숏폼 분야로 수익 채널이 대폭 확장되는 추세”라며 “주요 플랫폼인 틱톡의 따라하기 ‘챌린지’ 문화, 인플루언서 지식재산(IP) 활용 등을 적극 추진해야 숏폼 광고의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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