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베트남 국영 여행사와 업무협약

비엣트래블 사이공투어리스트와 MOU
한류 등 특수 목적관광 상품 공동 개발
태국 필리핀 등 이어 베트남 시장 공략
  • 등록 2023-02-21 오후 5:08:52

    수정 2023-02-21 오후 5:09:33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1일 베트남 국영 여행사 비엣트랩블, 사이공투어리스트 트래블 서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특수 목적관광 상품 공동과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베트남 국영 여행사 비엣트래블(Viettravel), 사이공투어리스트 트래블 서비스(Saigontourist Travel Service)와 특화 여행상품 공동 개발과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현지의 특수목적 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2곳 국영 여행사와 교육, 환경, ICT(정보통신기술), 미디어, 스포츠 분야 외에 오는 9월 열리는 K팝 뮤직 페스티벌 ‘INK 콘서트’ 연계 한류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최근 대만 글로벌 자동차회사 임직원 350명, 태국 글로벌 마케팅 회사와 식료품 회사 임직원 1300명, 필리핀 바탕가스주와 블라칸주 공무원 800명 등 총 3000명 규모 동남아 포상관광단체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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