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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가 강원도 고성과 속초 지역 산불로 피난 중인 지역주민들과 산불 진화 작업으로 투입된 소방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KT그룹 임직원 봉사조직인 ‘KT사랑의 봉사단’을 긴급 파견했다.
대피소가 마련된 강원도 고성군 천진초등학교와 임시 소방지휘본부가 위치한 경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에 인력과 장비, 물자를 동원해 총력 지원을 하고 있다.
급하게 피난 온 관광객과 피해주민을 위해 생필품, 의약품, 담요 등으로 구성된 ‘KT 긴급구호 키트’를 제공하고 대피소와 임시 소방지휘본부에 WiFi를 긴급 설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는 등 주민들의 의?식?주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 지속가능경영단 이선주 단장은 “산불이 꺼질 때까지 지역 주민들과 소방관, 전국에서 모인 봉사자들을 위해 KT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을 지속 지원하겠다”며, “평창 지역사회의 안정화를 위해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