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김문수 대구 출마 지지 선언

  • 등록 2015-07-02 오후 5:39:37

    수정 2015-07-02 오후 6:18:54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한국노총은 2일 내년 4월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향해 “노동운동의 선구자이자 청렴한 서민 정치인”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지사는 1970년대 한국노총 금속노련 산하 한일도루코 노조위원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현장 노동자 출신”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김 전 지사의 대구 출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대구, 노동자가 살기 좋은 대구를 위해 중앙정치에서 발휘한 능력을 고향을 위해 쏟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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