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비스테이지’는 K팝 보이그룹 ‘AB6IX(에이비식스)’와 손잡고 팝업 스토어 ‘예삐분실물센터’에서 온·오프라인 팬덤 경험을 제고하고 아티스트 IP 기반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 AB6IX 팝업 스토어 예삐분실물센터. (사진=비스테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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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팝업 스토어는 지난 1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외 팬들과 만났으며 오는 17일부터는 일본 마루이 백화점에서 글로벌 팬을 위한 K팝 팝업 이벤트로 열린다.
AB6IX는 2023년 8월 부터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멤버십 팬덤을 모집하고 온라인에서 팬덤 소통 공간을 제공한 데 이어 앨범 컴백을 기념해 비스테이지로 오프라인 팬덤 경험 확장에 나섰다.
팝업 스토어는 온?오프라인 팬덤 경험을 잇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팝업 스토어에 방문한 팬들이 체험 순서에 따라 AB6IX 비스테이지 가입 후 낱말 찾기, SNS 공유, 분실물 우체통 등 참여형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설계됐다.
미션을 완료한 팬들은 사인 앨범, 미공개 포토카드 등 특전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즐겼다. 전 세계 팬들이 방문한 ‘예삐분실물센터’에서 AB6IX 팬들은 7일간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며 다양한 팬덤 활동을 경험했다.
오는 17일 일본 현지에 오픈될 예정인 AB6IX 팝업 스토어는 일본 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쿄 번화가 시부야의 유명 백화점 ‘마루이 백화점’에서 열린다. 글로벌 팬덤의 강력한 요청으로 진행되는 일본 팝업 스토어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방문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이벤트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하세정 비스테이지 최고지식재산책임자(CIPO)는 “IP와 팬덤을 정확히 이해하는 작업이 선행돼야만 팝업 스토어를 비롯한 더 넓은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하다”며 “아티스트와 팬덤이 모두 즐거워할 수 있는 특별한 팬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솔루션 및 사업 영역을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