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25일 낸 보고서에서 “휴대폰 시장에서 5%(1분기 기준)인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양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릴 것”이라며 “휴대폰 부문의 실적 부진이 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개선되기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한 “마진이 낮은 중저가(Low-to-mid-end) 휴대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고가(High-end) 휴대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경쟁이 심화돼 마진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지난 3월 피치는 LG전자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렸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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